강릉시는 강릉지역 다문화가정의 안보현장 견학을 통해 안보의식을 높이고 다문화가정 자녀들의 병역 이행을 대비하는 공군의 홍보를 위해 매년 개최되는 초청행사가 4일 공군 제18전투비행단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지난 6월 개최예정이었다가 장마로 연기된 이번 행사는 스페이스챌린지 2018 강원영동지역 예선대회로 강릉시 관내 다문화가정 15가족 40명이 초청되었다.
다문화가족들은 이날 행사에 참가해 부대견학, 블랙이글스 에어쇼, 스페이스챌린지 예선대회 및 항공기 등을 관람하고 드론 및 시뮬레이터 등을 체험하는 기회를 갖게 된다.
강릉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많은 다문화가족들이 지역사회의 행사 및 축제 등에 다양한 형태로 참여하는 기회를 제공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역량을 강화시키고 자부심을 갖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14 14:3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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