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가 원덕읍 시가지 경관도로 조성사업으로 추진한 호산교 가설공사를 완공하여 4월 19일 오후 2시 각 기관․단체장, 지역 주민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개최한다.
구 호산교는 지난 1968년에 가설된 교량으로 그동안 노후화로 인해 붕괴 위험이 있고 교량 폭이 좁아 통행에 불편이 있었다.
이에 따라 삼척시는 지난 2010년 11월에 총 사업비 54억원을 들여 호산교 가설공사를 착공, 올 4월에 길이 87m, 폭 20m 규모의 호산교를 개축하고 경관조형물, 가로등, 조명시설 등의 설치를 완료하였다.
시는 이번 사업으로 소도읍 지역 정주기반을 마련하고, LNG생산기지 및 종합발전단지의 원활한 접근로 확보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한다.
또 주변 환경을 고려한 친환경 경관 교량 조성으로 그동안 불편을 겪었던 주민 및 관광객들에게 이용 편의를 제공하고 지역 균형개발과 관광객 유치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14 14:3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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