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백두대간보전회는 봄철 나무심기 기간을 맞아 저탄소 녹색성장에 부응하고 유일한 탄소흡수원인 나무심기 저변확대를 위해 오는 4월 6일 송정동 일반산업단지 일원에서 ‘도시 숲 조성’ 식목행사를 갖는다.
이날 행사에는 심규언 동해시장 권한대행과 이기준 동해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백두대간보전회원, 산악 동호회원, 시민 등 100여명이 참여해 잣나무와 화백나무, 산벚나무, 때죽나무, 느티나무, 단풍나무 등 4,000여 그루를 식재할 예정이다.
최종복 백두대간보전회장은 “숲은 지상에서 유일한 재생가능한 자원인 만큼 잘 가꾸어 나간다면 영원히 쓸 수 있는 귀중한 자원이 될 것”이라며 “도심 자연환경을 먼저 생각하고 먼 미래 숲을 보는 마음으로 정성을 다해 준비했다”고 말했다.
한편 백두대간보전회는 매년 식목행사를 이어오면서 자연과 환경을 가꾸고 보존하는 선봉자 역할을 성실히 수행해오고 있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16 13: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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