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도지사 최문순)는 올림픽 폐막식 후 개최도시를 비롯하여 각계에서 이어진 자축과 감사행사가 마무리되는 가운데 올림픽 성공을 기념하는 마지막 대규모 축하행사가 4월 7일(토) 오후 4시부터 춘천역 앞 특설무대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오후 4시부터 30분간 문화올림픽 참여했던 강원지역 예술단체중 40개단체 1,8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춘천 중앙로터리에서부터 춘천역 앞까지 약 2km구간에서 앵콜 플래시 몹과 거리 퍼레이드가 펼쳐진다.
이어, 제1부 모두놀이로 오후 4시30분부터 7시까지 특설무대에서 제1군야전군사령부 태권도 시범, 농악, 한우 퍼포먼스, 줌바댄스, 전통타악, 합창, 버스킹 공연 등 한마당 잔치가 열리며, 주변 지역에서는 올림픽 성공 개최까지의 과정을 고스란히 담은 올림픽 사진전과 VR체험프로그램, 강원도 감자원정대의 먹거리 부스와 사회적경제기업 상품의 전시판매 등은 다양한 볼거리와 먹을거리도 제공한다.
제2부, 새 도약의 길은 오후 7시부터 9시30분까지 100여명의 오케스트라와 합창, 플라잉 퍼포먼스와 테크니컬 쇼, 불꽃 쇼 등을 비롯하여 국민 모두가 축하하고 즐길 수 있도록 국민가수, k-pop 아이돌, 팝페라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강원도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올림픽 성공을 견인한 올림픽 참가선수단과 유공단체, 군인, 경찰, 소방, 자원봉사자, 써포터즈, 출향도민회, 입장권 구매 협약체결 기관 등을 초청하여 감사의 메시지를 전하려는 것으로 축하행사는 방송으로 제작, 전국으로 송출하게 될 것이라며 4.14.(토) 23시30분 XtvN, 4.15.(일) 19시 M-net, 4.15.(일) 17시 OLIVE 등을 통해 녹화방송 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도 관계자는 국민감사 대축제에 날씨는 화창하고 미세먼지도 양호할 것이라며 많은 국민들이 참여하여 함께 즐겨 주실 것과 “꽃샘추위(영상 3도 예상)에 대비하여 두터운 옷을 착용”하고, 특별히 “행사장 주변 교통혼잡과 주차난이 예상되는 만큼 대중교통과 도보를 이용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14:5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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