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장애인의 경제적 부담 경감과 일상생활 편의 증진을 위하여 저소득 장애인에게 장애인 보조기기 교부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의 지체·뇌병변·시각·청각·심장·호흡·발달·언어 장애인을 대상으로 욕창 예방용 방석 및 커버, 음성시계, 진동시계, 보행차 등 28개 품목이 장애 유형 확인 후 우선순위에 따라 지원될 예정이다.
상반기와 하반기 2회로 나누어 진행되는 본 사업의 1차 신청은 이달 20일(금)까지 접수 받아 5월 중 보조기기를 교부 할 계획이다. 한편 하반기에는 9월 접수 후 10월 교부 예정으로 있다.
시는 장애인 보조기기 사업 혜택이 골고루 돌아가도록 1인 1품목을 지원하며 작년 동일 품목을 교부받거나 올해 사회복지단체 등으로 부터 지원 받은 경우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하기로 하였다.
보조기기 지원을 희망하는 경우에는 거주지 동 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되며 시는 장애인의 자립 능력을 향상시키고 복지 증진에 기여 할 본 사업의 추진을 위해 8백만원 가량의 예산을 확보하였다.
양원희 복지과장은“매년 장애인 욕구에 부합한 다양한 보조기기를 지원하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장애인 생활능력 향상에 큰 도움 될 복지 증진 향상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2016년 저소득 장애인 32명에게, 지난해는 저소득 장애인 22명에게 보조기기를 지원하여 장애인의 자립 생활과 복지 증진을 도모하였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13 15: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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