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구 대구본부세관장은 지난 28일 강원도 대부분 지역을 관할하는 동해세관을 방문하여 주요 업무현황 및 수출입기업에 대한 관세행정 지원 상황을 점검했다.
이명구 세관장은 동해세관이 그간 시행하고 있는 강원권 수출입기업의 대외경쟁력 강화를 위한 FTA제도 활용안내와 중소수출업체에 대한 환급금 찾아주기 등 관세행정 지원 현황을 보고 받고, 앞으로도 적극적인 관세행정을 펼쳐 줄 것을 주문하였다.
또한 이 본부세관장은 동해항에 위치한 감시초소를 찾아 감시정에 직접 승선해 동해․묵호항의 항만감시 상황을 현장점검 하는 한편, 직원들에게 "사회안전 위해물품이 반입되지 않도록 감시종합정보시스템, X-Ray 검색기 등 과학장비의 철저한 관리와 화객선을 통한 여행자의 휴대품 검사에 만전을 기하여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 본부세관장은 묵호항에 하선해 지난 평창동계올림픽 기간동안 북한 예술단을 태우고 입경한 만경봉호가 정박했던 부두를 둘러보고 적절한 통관조치로 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수고한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였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14 14:3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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