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교윤)는 야생동물을 통한 광견병 예방을 위해 미끼 백신을 살포한다고 밝혔다.
춘천시농업기술센터는 3월말까지 과거 광견병 발생 지역, 야생동물(너구리)이 자주 출몰하는 곳을 중심으로 14곳에 1만 7천개의 가로, 세로 약 3cm 정도의 반죽 형태의 미끼를 뿌린다.
살포지역은 △신북읍 지내3리 뒷산, 율문4리 여우고개~소양고등학교농장, 용산4리 뒷산 △남면 가정1, 2리 뒷산 △남산면 강촌1리 구곡폭포 인근, 강촌1리 야산, 백양리 서천초교~백양1리 회관 △서면 서상2리 신매저수지 뒷산, 덕두원리 봉덕사인근~명월리, 오월리 뒷산 △북산면 오항리 수청골 야산, 부귀리 ~ 청평사 △신동 KBS 송신탑 뒷산 등이다.
춘천시농업기술센터관계자는 "미끼백신을 손으로 만질 경우 알레르기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한다."며 "미끼 량은 한달 안에 모두 수거해 폐기처분 한다."고 말했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14 14:3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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