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세관(세관장 이동훈)은 2018년 1월 강원지역 수출입 실적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수출액은 1억4천3백만 달러(전년 동기대비 20.1% 증가)이며, 수입액은 3억4백만 달러(16.9% 증가)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1월 강원지역 주요 수출품목은 기계류․정밀기기(19%), 식료품 및 주류(17.3%), 자동차 부품(11.2%)순으로, 전년 동기대비 식료품(134.1%↑)과 의약품(145.8%↑)이 큰 증가세를 보인 반면, 자동차 부품(19.2%↓)과 기계류․정밀기기(3.5%↓)의 수출이 전년 동기대비 다소 감소하였다.
주요 수출국으로는 중국(16.9%), 미국(15.8%), EU(11.9%), 일본(11.2%) 순이다. 중국(58.7%↑)과 미국(20.7%↑)으로의 수출은 증가하여 당월 수출액이 각 2천만 달러를 넘겼다.
1월 강원지역 주요 수입품목은 가스(35.1%), 석탄(15.3%), 수산물(9.6%), 광물(9%), 기계류(5.4%)순으로, 주요 수입품목이 대부분 증가세(석탄 20.1%↑/수산물 103.5%↑/광물 44.9%↑)를 보인 반면, 큰 비중을 차지하는 가스 수입은 다소 감소하였다(10.2%↓).
주요 국가별 수입은 러시아(37.9%), 미국(14.1%), 호주(9.6%), 중국(7.8%) 순이다. 러시아와 미국의 경우, 액화 천연가스의 대량 수입으로 전년 동기대비 큰 폭의 증가율을 보였다(러시아 133.9%↑/미국 444.9%↑).
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14:5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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