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사진자료/3기 양구인문대학 수료식 |
양구군(군수 전창범)은 주민들의 인문학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인문학에 대한 소양을 쌓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양구인문학박물관에서 ‘2018 양구인문대학’과 ‘2018 김형석 교수의 인문학 이야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건강한 삶을 위하여’를 주제로 한 ‘2018 양구인문대학’은 오는 3월 10일(토)부터 11월 24일(토)까지 양구인문학박물관에서 40명을 대상으로 열린다.
강의가 열리는 날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되는 인문대학은 총 20강좌가 열릴 예정이다.
인문대학 수강신청은 거주지역과 연령 제한 없이 오는 3월 2일까지 양구인문학박물관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수강신청은 인문학박물관을 직접 방문하거나 팩스(033-482-9801), 이메일(hcr0112@khu.ac.kr) 등으로 접수할 수 있고, 수강신청서는 인문학박물관 홈페이지 또는 군(郡)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
수강 확정 공지는 3월 6일(화) 오전 10시 인문학박물관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수강 확정자에게는 휴대전화 문자로도 통보된다.
인문대학은 80% 이상 출석하면 인문대학장(전창범 군수)과 인문대학 명예교수(김형석 연세대 명예교수) 명의의 수료증이 발급된다.
‘김형석 교수의 인문학 이야기’는 수강료가 없고, 사전에 수강을 신청할 필요도 없으며, 누구나 수강할 수 있는 인문학 프로그램이다.
1920년생인 김 명예교수는 올해 99세가 됐지만 여전히 왕성한 활동을 벌이고 있으며, 양구에서는 지난 2013년부터 매년 인문학 강좌를 진행해오고 있다.
특히 지난해 1월에는 유한양행 설립자인 고(故) 유일한 박사의 정신을 기리고 사회 각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이룬 명사를 선정해 2년마다 시상하는 ‘제12회 유일한 상’을 수상했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14:50:55
다음기사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