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소방서 이수남 서장은 5일 14시부터 금강요양병원을 방문해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안전한 명절나기를 위해 연휴기간 도래 전 안전약자시설 현지지도 방문을 통한 안전관리 강화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실시되었고, 이로써 동해이레노인요양병원, 동해요양병원에 이어 동해시 요양병원 3곳에 대한 소방관서장 안전약자시설 현장점검을 마무리지었다.
이날 이 서장은 금강요양병원의 ▲ 스프링클러 설비 조기설치 권고 ▲ 소방시설 유지·관리 상태 점검 ▲ 비상구, 통로, 계단 관리상태 점검 ▲ 소화기 및 옥내소화전 사용법 교육 ▲ 자위 소방대 조직 및 임무 등을 확인했다.
이수남 서장은 “금강요양병원의 경우 인근에 북삼센터 및 현장대응과가 5km 이내에 위치해 있어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처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야간 취약시간대의 경우 배치된 최소인원으로 최단시간 내 환자들을 대피시켜야 하므로 피난 미끄럼대 등 시설 보완과 관계자 주도의 대피훈련을 꾸준히 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13:3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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