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오는 11일(목) 시청 2층 회의실에서 ‘2018 동해시민장학회 운영 위원회’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본 회의는 동해시민장학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에 의거 21명으로 구성된 운영위원이 참석하여 지난해 장학기금 운용에 대한 결과 보고와 올해 장학생 규모 및 지원 금액 등을 심의하게 된다.
동해시민장학회는 지난 한해 98명의 관내 고등학생·대학생에게 총 1억의 장학금을 지급하였으며 1997년부터 총 1,482명의 관내 학생에게 15억의 장학금을 지급하였다.
한편, 올해에는 대학생과 고등학생에게 총 1억 2천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으로 기초생활대상자 및 장애인, 예·체능 특기자 등도 선발하여 관내 학생들이 학업을 포기하지 않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2월초까지 장학생 신청을 접수 받아 2월 중순까지 선발 결과를 공고하고 2월말 장학증서를 수여할 계획으로 있다.
신청 자격은 관내 2년 이상 거주 시민의 자녀로 고등학생의 경우는 학교별 배정인원 범위내에서 학교장이 신청함에 따라 개별신청이 불가하며 대학생과 예·체능특기생은 개별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장학생 선발과 관련된 세부 사항은 15일(월) 이후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사항은 시 행정과(T. 530-2053)로 전화하면 된다.
김도경 행정과장은 “동해시민 장학생 선발을 통해 지역과 미래를 짊어지고 나갈 향토인재 육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장학 기금을 조성하여 지역발전에 초석이 될 숨은 인재를 발굴 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16 13: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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