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시장 김양호)는 『메이커와 함께하는 진로체험 페스티벌』이 오는 11월 3일(금)부터 4일(토)까지 이틀간 삼척시청소년수련관 광장 및 체육관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삼척시청소년수련관이 주최하고 삼척시청소년수련시설 및 삼척진로체험지원센터가 주관하며 한국과학창의재단이 후원하는 본 행사는, 관내 지역청소년 1,000여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진로탐색 경험과 각종 체험활동 참여를 유도하여 지역청소년들이 메이커(만들기)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되었다.
행사 첫날인 11월 3일에는 오후 1시 청소년 메이커 강연을 시작으로 청소년 로봇대회(중등부)와 청소년 메이커체험부스가 운영되며, 11월 4일은 오전 10시 부터 체험부스운영과 청소년 로봇대회(초등부‧고등부)가 진행되고 청소년 동아리 및 초청팀의 공연과 함께하는 페스티벌이 펼쳐지며 마무리 될 예정이다.
특히, 행사기간 중에는 청소년들이 대학교 학과 및 직업을 미리 체험해볼 수 있는 진로존, 다양한 체험이 가능한 동아리존, 과학문화지원사업으로 이루어진 레고로봇, 창의공작(목공예), 드론 등 다양한 메이커(만들기) 체험 부스가 상시적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진로체험 페스티벌을 통해 삼척시의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을 찾고 다양한 재능을 발굴‧발휘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14:5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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