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시장 심규언)은 전국자연보호강원본부에서 오는 11월 3일(금) 오후 2시 30분부터 「제9회 물재생 환경콘서트」를 북평민속시장 야외공연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물 보전 중요성과 물 아껴 쓰기 등 물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개최되는 본 콘서트는 올해 9회째로 행사장소를 하수종말처리장에서 북평 민속 5일장 장터로 변경하여 진행된다.
이로써 시장을 방문한 시민에게도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행사의 접근성을 높여 더 많은 시민이 함께하여 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공유하고 물의 필요성을 다시 한 번 고민해 보는 계기가 될 것이다.
당일 먼저 개회와 축사에 이어 강원도의 노래 제창이 예정되어 있으며 그 후에는 약 12개 참가팀에서 노래와 악기연주 등 다채로운 공연을 펼쳐 숨은 실력을 선보이게 될 것이다.
아울러, 행사 폐회 전 참가자를 대상으로 추첨 이벤트를 실시하여 당첨자에게 저탄소 녹색 생활 실천을 위한 자전거 경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또한 문화 행사와 더불어 행사장에서 쓰레기 줄이기 생활화 서명 캠페인도 전개되어 시민의 환경의식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
남원일 환경과장은 “본 콘서트를 통해 물 부족 국가의 에너지 절약 및 물에 대한 소중함을 인식하는 계기를 조성하고 환경오염을 줄일 수 있도록 전 행정력을 기울여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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