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정선국유림관리소(소장 박치수)는 소나무재선충병 대국민 경각심 고취 및 인위적 확산 저지를 위해 정선지역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소나무류 이동단속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소나무재선충병의 인위적 확산 방지를 위해 주요 이동경로에 설치된 소나무류 이동단속 초소에서 국유림관리소, 경찰서, 군청 직원들이 합동으로 소나무류 목재이동에 대하여 집중 단속을 펼쳤다.
정선국유림관리소는 현재 정선군 산림을 대상으로 지상예찰, 항공예찰, 무인헬기예찰 등을 실시하고 있으며, 예찰 집중 지역에 전자예찰함(NFC)을 설치하여 순찰자의 점검 여부를 즉시 확인할 수 있도록 정비하였고 휴대용 GPS와 모바일 앱을 활용하여 피해의심목의 좌표와 예찰트랙을 취득하여 예찰이 누락되는 지역이 없도록 철저하게 정밀예찰을 실시하고 있다.
정선국유림관리소 담당자는 “산림병해충 예찰 및 방제활동을 꼼꼼히 실시하여 소나무재선충병의 자연적·인위적 확산방지 및 방제업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4-26 15:4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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