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는 오늘(13일) 12시, 문곡동 30-41번지 일광마을에 신축한 문곡경로당에서 준공식 겸 현판식을 개최했다.
기존의 문곡경로당은 (구)문곡동사무소에 경로당 뿐만 아니라 어르신 일자리전담기관, 문화단체가 함께 들어서 있고, 건물의 노후화로 잦은 수리를 해야 하는 등 사용함에 불편사항이 있었다.
이번에 신축된 문곡경로당은 91.20㎡(28평) 규모의 한옥형 경로당으로 지상1층의 철근콘크리트 벽체로 방 2실, 거실 1실, 화장실 2개, 주방, 다용도실, 장애인편의시설 등을 갖췄다.
이날 준공식은 김연식 태백시장을 비롯한 지역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빈소개, 경과보고, 축사, 테이프커팅, 현판제막식 등의 순으로 진행 됐다.
시 관계자는 “햇빛으로 세상을 밝히듯, 일광마을 끝자락에 다소곳하게 위치한 문곡경로당이 광명과 화합, 번영의 중심이 되는 장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14:5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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