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는 환경부 농촌 폐비닐 수거등급제 지침 제정 시행에 따라 현재 농촌 폐비닐 수거시 일률적으로 지급하던 보상금을 내년 1월1일부터 폐비닐 품질 상태에 따라 등급 판정후 보상금을 차등으로 지급할 계획이다.
이에, 시는 그동안 kg당 100원에 일률적으로 지급해 오던 수거 농촌폐비닐 수거보상금을 내년부터는 흙˙돌˙끈 등 이물질 함량에 따라 A등급(적정 선별품). B등급(보통비닐), C등급(이물질 함유품질) 3개 등급으로 구분해 판정하고 등급에 따라 kg당 120원(A등급), 100원(B등급), 80원(C등급)으로 차등 지급하게 된다.
시는 수거등급제 시행으로 폐비닐의 적극적인 수거와 올바른 분리 배출을 유도하고 폐비닐 생산품질 향상으로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촌 환경조성에 이바지 할것으로 기대한다.
한편, 올해들어 10월말 현재 영농폐비닐 수거보상금은 부녀회, 노인회 등 76개 단체에서 참여해 187톤에 1,873만원이 지급된 바 있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11: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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