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는 2017년 8월 정기분 주민세 21,429건에 대해 3억3752만원을 부과하고, 10일 고지서를 발송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21,662건에 3억3724만원을 부과한 것과 비교해 건수는 233건 줄고, 세액은 28만원 증가한 것으로 총 부과액은 큰 차이가 없다.
주요 세수 증감사유로는 법인균등분의 경우 대형 공사계약 수주에 다른 사업장 개설 증가(증 363만원), 개인균등분은 인구감소에 따른 세대주 감소(감 280만원), 개인사업장분은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액 및 소득세법에 의한 총수입금 4800만원 이상인 개인사업자의 감소(감 55만원) 로 나타났다.
한편 주민세(균등분)는 매년 8월 1일 현재 관내 주소를 두고 있는 개인 세대주, 사무소 또는 사업소를 둔 개인 및 법인에게 부과되며, 이번에 발송된 주민세의 납부기한은 이달 31일까지다.
전국 모든 금융기관과 우체국의 현금자동지급기(CD/ATM), 농협가상계좌, 위택스, 금융결제원의 인터넷지로를 통해 납부할 수 있다.
한편, 지방세와 관련한 문의사항은 태백시청 세무과(☎550-2033)로 전화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10 15: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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