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은 오는 6일 제62회 현충일을 맞아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의 정신을 기리기 위한 현충일 추념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추념행사는 오전 9시 30분부터 인제읍 상동리 충혼탑 일원에서 열라며, 국가유공자 및 유족, 기관 ․ 사회단체장, 지역주민 등 700여명이 참석한다.
이번 행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애국가 제창,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순으로 진행되며, 이순선 인제군수의 추념사와 인제고등학교 김동혁 학생의 헌시 낭송이 이어진다.
또 하늘내린합창단의 현충일 노래 제창, 육군 제1862부대의 진혼곡 연주로 호국영령들의 희생정신을 추모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남면 신남리 닭바위공원 내 위령비 일원에서는 오전 10시부터 보훈 유가족 및 참전 유공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면전통계승위원회(회장 함승수)가 주관하는 현충일 추념행사가 열린다.
또 상남면 하남2리 덕고개 충혼비 일원에서도 오전 10시부터 국가유공자 및 유가족, 사회단체장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충일 추념행사가 열린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10 15: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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