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군수 전정환)은 24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2017년도 제2회 정선군 지방보조금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지방보조금 심의위원회(위원장 고태균)는 2017년도 1회 추경예산 편성을 위해 자체사업 34건에 39억원, 국·도비 신규사업 24건에 32억원, 공보사업 2건에 1천3백만원 등 총 60건을 심의했다.
보조사업 중 주요 자체사업은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한 시니어클럽운영비 21백만원, 축산농가 경쟁력 제고를 위한 송아지 생산 장려금 100백만원,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지역특산물 공식후원을 위한 홍보사업비 100백만원, 금년도부터 보조금 심의대상으로 추가된 사업용 버스·택스·화물차에 대한 유가보조금 및 벽지노선 손실보상금 2,378백만원 등이다.
라병락 기획감사실장은 보다 내실 있는 보조금 심의를 통해 보조사업 본래의 목적에 맞게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라며 사업추진 과정 및 완료 후 실적보고 및 성과평가 절차를 거쳐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관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10 15: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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