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의 다양한 소리를 직접 듣고 공감하며 시정운영 아이디어를 획득하는 「제25회 시민 소통의 날」이 최명희 강릉시장의 주재로 3월 2일(목)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번 「시민 소통의 날」에는 투철한 사명감과 애향심으로 주민 복리를 위해 앞장서고 있는 강릉시 주민자치협의회(회장 심광섭)와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주민자치위원회 간사 수당 현실화, 주민자치협의회 운영비 지원, 면지역 주민자치센터 이용객 감소로 인한 지원 대책 강구 등 주민자치 실현을 위한 행정적 지원 확대를 요구했다.
또한, 드라마 ‘도깨비’ 촬영지의 주차 공간·편의시설 확보 및 안전대책 수립, 허균허난설헌 생가터 주차장 내 화장실 설치, 솟대공원 환경정비, 경포대 일원 난타 공연을 통한 새로운 관광 상품 개발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최명희 시장은 “지역의 리더로서 시민 결집의 구심점이 되고 있는 읍·면·동 주민자치위원장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풀뿌리 민주주의 실현을 위해 주민자치위원회가 더욱 활성화되어야 하는 만큼 행정에서 최대한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호평 받고 있는 테스트이벤트를 통해서 보여주었듯이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노력으로 성공올림픽 개최를 이끌어 주기를 당부한다.”며, “교통인프라 확충에 따른 강릉의 획기적인 변화에 대한 발 빠른 인식으로 올림픽 이후 강릉의 발전을 위해서 지금부터 시민 모두와 협력하여 차근차근 준비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14:5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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