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오는 26일까지 강소농 지원대상 농업경영체 모집에 나섰다고 밝혔다.
‘강소농’이란 경영 규모는 작으나 역량개발을 통해 경영혁신을 지속적으로 실천하는‘작지만 강한 농업경영체’를 의미하며, 시의 올해 선정 목표는 10개 농업경영체이다.
신청 대상은 태백시에 주소를 두고 있으면서, 미래성장가능성을 갖추고 경영목표 달성을 위해 노력하는 자율신청 농업경영체에 해당한다.
또한 전업농 미만의 중소규모 가족중심의 경영체와 농산물과 농산부산물을 활용한 가공사업장, 농촌·농업자원을 활용한 농촌체험 농장 등도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 방법은 신청서 및 관련서류를 작성해 태백시농업기술센터로 신청하면 되며, 신청양식은 태백시청 누리집(www.taebaek.go.kr)공지사항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시는 1월 신청·접수를 받아 2월중으로 대상자를 확정할 계획이며, 선정된 대상자들에게는 농가 경영개선 지원 교육, 농가소득 향상을 위한 맞춤형 컨설팅 지원, 품목기술 중심의 컨설팅, 창업·가공 등 전문분야 수요대응 컨설팅 등이 제공된다.
시 관계자는 “태백시 강소농은 품목기술과 경영을 접목한 정밀 컨설팅을 실시해 농가의 경영자가진단 능력과 자립심을 키워 농업에 꿈과 희망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16:52:54
다음기사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