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는 연말연시를 맞아 「365 공직자 사랑나눔」 캠페인을 통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청탁금지법과 계속되는 경기침체에 더해 최근의 정치이슈로 인하여 예년에 비해 이웃에 대한 관심과 기부가 크게 줄어들어 우리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의 겨울나기가 어느 때보다 힘든 가운데, 강릉시 공무원들의 봉사활동은 우리 이웃에게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
강릉시는 배식봉사, 김장나누기, 연탄나누기, 생활용품 나누기 등 내년 1월까지 부서별 업무특성을 고려하여 자율적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기로 하였다.
「365 공직자 사랑나눔」 캠페인은 ‘365일 이웃의 행복을 위해 봉사하고, 연말연시 연탄나누기(3.65㎏) 등을 통해 따뜻한(36.5℃) 겨울을 만들자’라는 의미로 전년대비 약 30% 증가된 6백29만원이 모금되었으며, 전액 어려운 이웃을 위하여 연탄은행에 기부하였다.
최명희 강릉시장은 “우리의 작은 실천이 지역의 기부와 봉사문화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나눔문화 확산을 소망했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14 14:3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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