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해양경비안전본부(본부장 박찬현) 8일 강원 삼척 초곡 촛대바위 주변 해안경관길 조성 인근 공사현장에서 작업하던 인부 4명이 고립, 1명이 익수되었으나, 고립자 5명을 모두 구조완료 했고 그 중 1명은 사망했다.고 밝혔다.
동해본부특공대원도 1명이 사망했고 1명은 실종 중이다.
사고경위는 특공대원 4명이 높은 파도 속 갯바위에 남아있는 고립자 4명 중 2명을 먼저 구조했고, 2명을 추가 구조하기 위해 특공대원 2명이 이동 중 높은 파도 힙쓸렸다.
1명은 해경에 의해 구조된 후 병원으로 후송되었으나 15시30분에 사망했고 특공대원 1명은 여전히 실종 중이다.
해경은 9일 04:50분 부터 인력을 추가투입하여 실종자 수색을 재개하였다. 현재 수색세력은 해경인력- 헬기 2대 - 함정 8척 - 육상인력 : 108명 그외 소방, 해군, 삼척시청에서 다수의 인력이 지원되어 수색중에 있다.
실종된 특공대원 김모 경사를 11일 오전 08시 24분경 사고지점 남쪽 50m 수중에서 수색중이던 동해해경 잠수요원에 의해 발견 됐다. 장례절차에 대해서는 유가족들과 협의후 진행될 예정이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4-26 15:4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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