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군수 전정환)은 오는 11월 01일부터 12월 15일까지 가을철 산불방지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산불방지대책 상황실을 본격 운영하는 등 산불예방을 위하여 전 행정력을 집중한다.
군은 11월 이전 건조한 날씨로 인한 산불발생 위험이 많은 시기를 맞아 산불발생 제로화 및 산림자원 보호를 위해 10월부터 산불전문예방 진화대원 25명을 군청에 우선 배치하여 산불예방활동에 들어갔다.
또한 11월 부터는 산불예방 유급감시원 80명,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71명, 산불무인감시카메라 10대, 산불예방 감시탑·초소 58개소, 산불예방임차헬기 1대, 산불진화차 11대, 동력펌프 및 등짐펌프 등 산불감시장비 및 진화장비를 읍·면에 전진배치 하는 등 초기산불진화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아울러 산불발생요인 사전 차단을 위하여 논밭두렁 태우기, 농산폐기물 및 쓰레기 불법소각행위, 산림내 취사 행위 등에 대하여 기동단속을 실시하는 것은 물론 산불발생 시 초동진화 체계구축을 위하여 산불진화대 신속투입, 관내 유관기관 및 단체와 유기적인 공조체계를 유지하는 등 산불발생 및 산불피해를 최소화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가을철 등산 및 입산 시 화기물을 소지하거나 산림연접 지역에서 소각행위를 금지하여 줄 것과 산불 발견 시 산림관서 및 읍면사무소, 소방서 등에 신고하는 등 산불예방을 위하여 군민 모두가 적극 동참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10 15: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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