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는 ‘2016 해수욕장 운영 결과 보고회’를 김철래 강릉시 부시장의 주재로 관련 실·과·읍·면·동장, 해수욕장운영위원장 및 실무자 그리고 유관기관 관계자 등 70여명을 초청하여 10월 10일(월) 오후 4시 강릉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회의는 해수욕장 운영 주체 및 유관기관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2016년 강릉시 해수욕장 운영 결과와 주요 추진 성과를 보고하고, 올 한해 해수욕장 운영 결과 잘된 점은 더욱 발전시키고 미흡했던 부분과 건의사항에 대해서는 개선방안 토론 등을 통해 보다 나은 해수욕장 운영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올해 해수욕장 운영은 전례 없는 불볕더위와 피서문화 다변화에 따른 피서객은 감소하였으나, 안전하고 깨끗한 해수욕장 운영을 목표로 민·관이 합심하여 전 행정력을 집주한 결과 단 한건의 인명사고 발생 없는 안전사고 제로화 달성을 통한 품격 있는 해변으로 대내외에 각인 시켰고, 또한 강릉의 가치와 이미지를 더 높이고 국내외 관광객들이 다시 찾는 명품 관광지로 자리매김하였다는 평가이다.
특히 동해안 최초로 경포해수욕장에 ‘드론 인명구조대’를 시범적으로 운영해 해수욕장 안전사고 예방에 높은 성과를 거두었으며, 송림 속에 가족 쉼터 공간 제공을 위한 ‘해변 도서관’을 운영하여 새로운 해수욕장의 문화를 선도적으로 보여주는 한편, 피서객들에게 높은 인기와 주위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앞으로 강릉시는 시대문화 트렌트에 걸맞는 볼거리, 즐길거리를 개발하여 각 해수욕장별로 피서객 중심의 다양한 운영 차별화를 통해 피서객들에게 감동과 추억을 오래도록 간직할 수 있는 전국 제1의 명품 피서지 강릉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갈 방침이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14:5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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