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은 지난 9월 29일(오후 2시) 농업기술센터에서 김진하 양양군수와 농업인대학 관계자, 졸업생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양양군 농업인대학 졸업식’을 가졌다.
올해 농업인대학은 유기농업기능사 자격 취득을 위한 전문농업인 양성과정으로 총 54명의 교육생이 참여해 지난 3월부터 9월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총 25회(이론교육 24회, 현장학습 1회), 105시간 운영했다.
특히 필기시험 대비해 류종원 교수 등 관련분야 전문가를 초빙, 작물재배학, 토양관리, 유기농업 과목과목에 대한 집중 이론교육을 실시했으며, 유기농전문가 초빙 및 춘천미래농업교육원 방문 실습을 통해 실기시험을 대비했다.
그 결과 국가공인 유기농기능사 자격취득과정에 모두 28명이 응시해 과반수가 넘는 15명이 자격증을 취득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올해 졸업식에서는 54명의 교육생 중 과정 70% 이상을 이수한 40명이 수료증을 받게 되며, 강현면 이경수씨가 학생대표로 졸업장을, 이두순씨 외 2명이 농업대학장 면학상(양양군수)을 수상했다.
양양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를 장기교육과정으로 편성․운영하여 변화 발전하는 농업기술을 농업인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13 15: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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