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시장 심규언)는 북방경제시대 대비 해양경제권을 선점하기 위한 내년도 주요업무계획보고회를 개최한다.
내년은 민선6기 행복도시 실현에 한발 다가서기 위한 ‘재도약의 해’로 도시발전에 대한 중장기 비전과 전략속에 다양한 시책 수립이 필요 하고, 경제활력과 산업경쟁력 제고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신성장 동력산업 육성, 4차산업의 융합발전을 위한 특화산업 발굴이 시급한 실정이다.
또한, 규제개혁을 통한 현장대기 프로젝트 및 SOC 등 대형 국책 사업 확충에 따른 선제적 대응을 위한 민간자본의 적극적인 유치가 필요하며, 저출산과 초고령화, ICT융합 등 시시각각 변화는 행정환경에 능동적 대응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따라, 오는 9월 30일(금) 오후 1시 30분 시청 회의실에서 열리는 내년도 주요업무계획보고회는 심규언 시장을 비롯해 시 지휘부, 실과 소동장, 담당급이 참석한 가운데, 해당부서로부터 업무여건 및 환경, 정책 목표 등이 담긴 부서업무추진 방향과 지시사항, 부서 중장기계획, 주요 업무계획을 보고받게 된다.
이에앞서, 시는 지난 12일 공약사항 및 신규시책 보고회를 갖고 공약사항 추진상황에 이어, 부서별 발굴된 신규시책을 공유하는 자리를 갖고 내년도 시정운영방향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한 바 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북방경제시대에 대비한 해양경제권 선점 등 내년 도에 예상되는 주변여건과 사회적 변동 요인을 반영한 2017년 투자 계획과 현안사업을 비롯한 다양한 신규시책을 부서별로 보고한다.
특히, 부서별 발굴된 신규시책에는 감성·창의·디자인이 융합된 지역 특화산업 육성 및 창조적복구, 도시재생을 통한 역동적 동해경제 기반을 조성하고, 해양문화체험, 산악관광, 핵심 콘텐츠 발굴 및 브랜드화로 고품격 문화관광 실현 등 시정 5대 방침에 부합되는 창의적 내용을 입혔다.
시는 이번 보고회가 부서별 현안사업 관리 체계화로 행정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정부의 정책 및 국비 지원동향, 타지역 사례가 포함된 업무추진 방향을 설정하여, 정부계획과 연계, 민자유치를 통한 역점사업을 추진하는 한편 국책사업에 대한 다양한 접근방법과 전략적 해결방안을 마련하는 계기로 삼을 방침이다.
심규언 시장은 이날 보고회에서 “시시각각 변하는 행정환경에 선제적 으로 대응하고 북방경제시대를 대비하여 해양경제권을 조기 선점하는 등 환동해권 해양·물류·관광 거점 도시 실현을 위한 성장동력을 조기 확보해야한다”며,
“앞으로 시민과 약속한 공약사항을 조기 마무리 하고, 각종 현안사업을 재진단하여 업무의 효율화·체계화로 가시적 성과를 도출하는 한편, 미래비전이 담긴 창의적 시책을 시정에 접목하여 행복도시를 열어 나가는데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31 14:5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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