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영월군민들이 경기활성화를 위한 재정운용에 중점을 두고 예산을 편성하기를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3일 군에 따르면 지난 8월과 9월에 걸쳐 인터넷과 서면을 통해 2013년 예산편성 주민의견 설문조사 결과 경기활성화를 위한 재정운용이 필요하다는데 한 목소리를 내고 있다.
총 267명이 주민이 참여한 설문조사에서 경기활성화 37%, 긴축재정 33%로 1위와 2위를 차지했으며 가장 우선적으로 투자해야 할 분야로 경제도시 기반구축 분야, 농업경쟁력 강화, 문화·관광·체육 분야 등 순으로 나타났다.
또 각 분야별로는 새로운 일자리 마련 및 고용촉진, 체류형 관광인프라 구축, 상하수도시설, 친수 공간 조성, 농촌 정주기반조성, 그린에너지산업 육성 및 이용·보급, 문화·복지 인프라 확대, 교육특성화 지원 등이 우선돼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별 설문참여도는 남성이 77.9%로 높게 나타났고 여성의 참여도가 22.1%였으며 연령별로는 30~40대의 답변자가 39%로 조사됐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4-26 15:4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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