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시장 심규언)는 개학기를 맞아 오는 9월 9일까지 학교주변 부정·불량 위해 식품 및 청소년 유해환경에 대한 일제정비에 나섰다고 밝혔다.
시는 관련분야 공무원 7명으로 구성된 단속반을 편성하고 관내 28개 초․중․고 주변 안전 및 교통, 유해환경, 식품안전, 불법광고물 등 4개분야에 대해 집중 점검하게 된다.
식품안전의 경우 부정·불량식품 및 위해식품 제조·판매 행위, 정서저해식품 판매여부, 무표시, 무신고 제품 등이며, 유해환경은 선 정성 불법광고물배포 행위 학교주변 주류, 담배 등 유해약물 판매 행위, 청소년 유해업소 출입·고용금지 위반 행위, 학교 및 주택가 주변 PC방 음란물 제공행위 등을 중점 확인하게 된다.
또한, 노후 광고물 점검 및 정비, 불법 옥외광고물 단속과 함께 안전한 통학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어린이 보호구역 내 불법 주정차 과속 등 교통법규 위반 단속, 어린이 통학차량 안전수칙 준수여부, 학교주변 공사시 통행로 안전관리사항 등을 단속하게 된다.
시는 이번 점검결과, 단속에 적발된 업주에 대하여는 위반사항에 따라 입건과 동시에 과태료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실시하여 경각심을 고취 시킬 방침이다.
홍효기 안전과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청소년 위해 요인을 사전에 차단함으로써 학부모와 학생이 안심하고 통학할 수 있는 안전한 학교 환경을 조성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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