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는 시립박물관 입장객수 100만명 돌파를 기념하고, 향후 꾸준한 관람객 유치의 발판을 마련하고자 100만번째 입장객 축하 이벤트를 개최한다.
실향민의 도시인 속초의 역사와 향토문화를 알리기 위해 지난 2005년 11월 4일 개관한 속초시립박물관은 2006년 입장객 5만7천명을 시작으로 지난해에는 11만명이 다녀가는 등 매년 꾸준한 관람객의 증가로 입장객수 100만명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속초시립박물관이 과거 전시ㆍ관람 위주에서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하고 경험할 수 있는 전시·관람·체험·교육시설로 변모함에 따라 관람객수가 지난해 11만명에 이어 올해는 12만명이 넘을 것으로 예상한다.
이에, 속초시립박물관은 개관 11년째인 올해 입장객수 100만명 돌파를 기념해 100만번째 입장객에게는 설악산자락 팔색조 박물관ㆍ전시관투어 무료입장권, 콘도 숙박권, 물놀이시설 이용권 등 속초 방문시 즐길 수 있는 증정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다만, 대상자가 선거구민(선거구민과 연고가 있는 자 포함)일 경우 공직선거법에 따라 시립박물관 무료입장권만 제공된다.
속초시관계자는 박물관을 찾은 관람객들이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보유하고 있는 전시물의 활용도를 높여 관람객들의 욕구 충족과 재방문율을 높일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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