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시장 심규언)는 관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내달 1일부터 2일까지 경남 사천의 한국 항공우주산업에서 운영하고 있는 ‘KAI에비에이션 캠프’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올해 교육경비 보조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캠프에서는 각급 학교 추천을 통해 선발된 자연과학 계열을 희망하는 중학생 40명에게, 1박 2일간 머무르며 KAI의 항공우주분야의 지식, 경험, 공간 등을 활용하여 교과과정 속의 수학, 과학 원리를 항공기 개발과정과 연계한 체험활동 중심과 이론 및 실습과정을 병행 체험하게 하는 KAI의 교육기부 프로그램의 기회를 부여하게 된다.
또한, ‘베르누이 원리, 비행기속 파스칼 원리’와 같은 이론 실습과 ‘항공기 공장 체험, 시뮬레이터 탑승, 천문대 별자리 관측 활동 및 공룡박물관 투어’등의 체험위주의 학습도 제공하게 된다.
김용주 체육교육과장은 “지역에서 체험할 수 없는 다양한 진로탐색 프로그램을 통해 관내 청소년들이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행복한 교육 명품도시 조성을 위해 다양한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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