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 조양동주민센터에서 운영중인 ‘사랑의 먹거리 창고’가 확대 운영된다.
조양동주민센터에서는 지난 4월부터 끼니를 걱정하는 취약계층가구가 언제든 필요한 식품을 담아갈 수 있도록 동주민센터내에『사랑의 먹거리 창고』를 비치하고 쌀과, 식품류를 제공해오고 있다.
본 사업은 매월 조양동주민자치위원회 200천원, 조양동통장협의회에서 100천원, 속초조양성결교회(조훈호 목사)에서 햄과 참치셋트(80천원 상당)를 지속적으로 지원해주고 있으며, 뜻 있는 주민들 이 동참해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는 훈훈한 사례가 되고 있다.
본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조양동 맞춤형복지팀에서는 가정방문 상담을 통해 복지수요자들에게 필요한 물품에 대한 설문결과, 야채류 등의 지원을 선호하는 결과가 도출됐다.
이에, 맞춤형복지팀은 독지가의 후원을 받아 소형냉장고를 설치하고, 8월 22일부터 기존품목(쌀, 가공 식품)이외에 김치, 야채류 등의 농산물에 대해서도 지원을 확대했다.
특히, 저소득층 가구에게 가정내 텃밭 운영으로 수확되는 하절기 각종 야채류를 지원 받을 수 있도록 조양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20명의 위원은 폭염의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적극으로 지역자원 발굴에 앞장서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이 뉴스클리핑은 http://gwnet.kr에서 발췌된 내용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