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산이 시작되는 고성 건봉사에서 평창동계올림픽 성공기원 플래시 몹 촬영
고성군 대표 관광지인 천년 고찰 건봉사에서 오는 22일 강원도문화관광해설사협회 30여명과 지역주민들 및 외래 관광객들이 현장에서 참여하는 평창동계올림픽 성공기원 플래시 몹 이벤트가 진행된다.
이번 이벤트는 강원도와 문화관광해설사협회가 도내 관광자원을 널리 알림으로서 문화올림픽을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도내 시·군의 주요관광지를 순회하며 플래시몹 촬영을 실시한다.
이를 위해 해설사협회 교육강사팀 30여명은 시·군 순회 촬영 시 현지에서 주민 등 참여자들을 지도하기 위해 지난 8월 초 문화도민댄스 학습을 마쳤다.
고성군에서는 이번 플래시 몹 촬영 소식을 군 관광홈페이지에 공지하고, 모처럼 지역에서 펼쳐지는 평창동계올림픽 붐 조성 이벤트에 동참을 원하는 군민들을 적극 참여케 할 계획이다.
촬영된 플래시몹 동영상은 강원관광 사이트와 고성관광 사이트를 통해 게재하고, 오는 9월 열리는 한국문화관광해설사 전국대회 공연 및 전국 주요도시 순회공연 활동도 전개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전국 4대사찰 중 하나인 건봉사는 연중 관광객이 끊이지 않는 고성군의 대표관광지로 이번 플래시몹 이벤트를 통해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은 물론 건봉사도 널리 홍보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또한, 군은 관광성수기에 휴가도 반납하고 폭염 속에서 촬영을 이어가는 현장을 방문하여 격려하고 강원도민의 힘찬 단결심과 역동성을 보여주기를 당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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