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삼척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교육장 정금자)은 2016년 8월 16일(화)~17일(수) 이틀 동안 초등영재 20명을 대상으로 로봇-드론 캠프를 실시했다.
로봇과 인간의 관계, 로봇조립, 프로그래밍 코딩, 로봇경연, 드론경연, 드론항공촬영 등 다채로운 주제로 진행되었고, 학생들은 뛰어난 과제집착력과 팀과의 협력으로 어려운 미션을 해결하고 수행하면서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만들었다.
정금자 교육장은 “디지털 창조경제 시대의 변화와 혁신에 걸맞는 교육을 위해서는 앞서가는 콘텐츠를 활용하여 학생들의 사고력을 키워주어야 한다”며 SW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참가 학생 이정환(정라초 4학년)은 “내가 입력한 대로 움직이는 로봇이 너무 신기해요.”하며 연신 탄성을 자아냈고, 임성진(삼척초 6학년)는 “드론은 내 마음을 그대로 표현하는 것 같아요. 차분하게 하니까 조종이 잘 돼요.” 이정환(정라초 4학년)은 “이틀동안 시간 가는 줄 모르게 재미있었고 시간이 모자라 아쉬워요.”라고 하였다.
이번 캠프는 자신의 생각을 SW로 만들어 작동해보면서 컴퓨팅적 사고력을 직접 체험하는 가운데 무한 상상력을 키우고 호기심을 넘어 창의적인 도전을 하는 기회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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