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은 관내 청소년 15명을 대상으로 8월 12일부터 23일까지 11박 12일간 러시아 부랴트 공화국 울란우데시와 바이칼 호에서 국제교류활동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번 한(영월군)·러(울란우데시) 청소년 국제교류「청춘(靑春), 바이칼을 품다」는 영월군이 주최하고 영월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영월군청소년수련관이 주관하며, 지난 6월부터 사전 모임을 통해 참가 지역에 대한 교육 및 한국·영월 홍보활동준비 등 다양한 과정을 진행했다.
교류기간 동안 영월군 청소년들은 "미래는 우리의 것"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국제 청소년 페스티벌에 참여하고, 러시아 부랴트 공화국의 전통문화체험 등 전 세계의 청소년들과 문화교류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국제교류 활동을 통해 우리 군 청소년들이 올바른 세계관을 확립하고, 글로벌 인재로 한층 성숙해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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