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은 지난 11일(오전 10시) 양양소방서 3층 대회의실에서 아이돌보미 20여명을 대상으로 ‘아동 안전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매년 실시하는 개별보수교육의 일환으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아이돌보미에게 아동의 안전을 책임지는 전문가임을 인식시키고, 일상생활에서 혹시나 위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고자 마련되었다.
특히 심폐소생술과 응급처치 등 체험 위주의 교육을 반복적으로 실시해 실제상황에 대한 대응력을 높이는 데 주안점을 뒀다.
한편, 아이돌봄지원사업은 자녀양육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가정 내 돌봄서비스로 만 12세 이하 자녀를 둔 가정에 아이돌보미를 파견하여 아이를 안전하게 보살핌으로써 부모의 양육부담을 경감시켜 나가는 서비스다.
보육교사와 유치원, 초·중등 정교사 자격증 소지자와 양성교육 80시간 이수자 등이 아이돌보미로 활동하고 있으며,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매년 10시간의 개별보수교육과 격년으로 20시간의 집합보수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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