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사)한국포도회 주관으로 오는 8월 6일(토) 오전 10시 30분부터 망상해수욕장 바다민원실 앞에서 ‘포도의 날’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매년 8월 8일 ‘포도의 날’을 기념으로 전국의 관광지를 순회하며 국내포도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하여 열리는 이번행사는 한국포도회 에서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강릉 정동진 해수욕장에 이어 올해는 망상해수욕장에서 진행한다.
이날 행사는 전국의 포도 재배 농가이자 한국포도회원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직접 생산한 10품종 내외의 고품질 포도 40여점을 전시하여 국산 포도의 우수성을 망상해변을 찾은 피서객과 시민들에게 적극 홍보하게 된다.
또한, 자옥, 켐벨, 거봉, 샤인마스컷 등 4품종 내외의 고품질 포도를 1박스당 2kg의 소포장으로 판매하게 된다.
아울러, 시는 관내 포도 농가가 참여하는 동해 수평선 포도축제 및 판매행사를 오는 9월 9일(금) 시청 잔디밭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최근원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행사를 개최하여 국산포도의 우수성을 대내외로 널리 알리고 포도 재배 농가의 경제적인 소득 창출에도 도움을 주는 한편, 망상해변을 찾은 피서객에게 볼거리와 먹거리를 제공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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