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는 오는 27일까지 삼척해변과 맹방해변 등 16개 해변 및 마을관리휴양지 5개소 등 관내 주요 피서지를 대상으로 해 ‘하계 피서철 물가안정관리 특별기간’을 운영한다.
시에 따르면, 경제건설국장을 총괄로 물가대책상황실 운영, 시범해수욕장 및 마을관리휴양지, 일반․간이해수욕장 등 8개소(해변 행정봉사실 2, 소재지 행정기관 6 ) 하계 피서지 부당요금 신고센터 운영, 해변 및 마을관리휴양지 21개소 대상 물가합동점검반(1개반 8명) 구성 및 하계 피서지별 물가안정담당관을 지정 운영한다.
중점 점검대상으로는 외식업 및 숙박업, 피서용품 판매업소 등의 가격표 게시와 표시가격 준수, 원산지 표시 여부, 요금 과다인상 행위, 담합에 의한 부당한 요금 인상행위, 자릿세 징수 등 상거래질서 문란행위이며, 불법 행위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에 따라 고발, 과태료 부과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실시해 나갈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해양동굴 관광도시 삼척을 찾는 많은 피서객들이 관광지에서 좋은 추억을 담아갈 수 있도록 피서지 물가관리에 최선을 다해 나갈 방침”이며, “많은 피서객들이 또다시 삼척을 찾아올 수 있도록 불공정 상행위 근절에 모든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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