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는 7월부터 찾아가는 복지상담과 맞춤형 통합서비스 제공 등을 통해 주민의 복지 체감도를 제고하는 ‘읍면동 복지허브화’를 본격 추진하고 있으며, 이에 주민 밀착형 복지서비스 강화 및 1촌 복지도시 강릉시민의 행복을 이끌 ‘맞춤형 복지팀’을 구성하여 맞춤형 통합 복지서비스 업무 기능을 대폭 강화한다.
올해 1단계 기본형으로 주문진읍, 성덕동, 권역형으로 홍제동-중앙동-옥천동, 강남동-내곡동을 대상으로 맞춤형 복지팀을 운영하며, 2017년 권역형 2개(4개 동지역), 2018년 권역형 2개(7개 면지역, 3개 동지역)에 전지역 맞춤형 복지팀을 구성·운영한다.
기존에는 읍면동 주민생활지원팀에서 주민센터를 방문한 민원인의 상담을 접수하고 단순 서비스를 지원했다면, 맞춤형 복지팀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를 적극 발굴하고 가정방문상담과 개인별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 등의 기능을 전담하게 된다.
한경희 강릉시 희망복지담당은 “복지업무에 경험이 많은 인력으로 맞춤형 복지팀을 구성하였으며,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민간자원과의 연계를 통해 촘촘한 사회안정망을 구축하여 좀 더 편리하고 효과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하며, “1촌 복지도시 강릉 실현의 장을 한층 더 활짝 열게 될 것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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