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샘실복지공동체(천곡동 복지협의회 위원장 임종국, 배운환)는 지난 7월 23일(토) 관내 영구임대아파트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25명을 대상으로, 두 번째 웃음치료를 진행했다.
천곡동 행정복지센터가 전국 읍면동 복지허브화 선도지역에 선정된 후 샘실복지공동체 위원들은 머리를 맞대 민관협력 활성화 사업으로, ‘하하호호 웃음과 함께하는 즐거운 인생’을 발굴했다.
이번에 발굴한 사업은 정명순 웃음치료사의 재능 기부와 조호근 수람 개비온 대표의 물품 후원을 비롯해 동해시 인터렉트 학생봉사단(단장 정영주)의 자원봉사가 이루어져, 취약계층의 주건환경 개선과 긍정적인 삶을 살아가는데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지난달에 이어 2회째 실시해 오고 있으며 주공5차 영구임대아파트에 홀로 거주하거나 장애가 있는 어르신, 마음의 병을 갖고 힘들게 생활하고 있는 취약계층 25명이 웃음강사와 함께 한바탕 크게 웃으며 마음의 병을 훌훌 털어버리면서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 프로그램은 매월 4째주 토요일 천곡동 행정복지센터 2층에서 1시간 동안 진행되며, 지속적으로 진행되면 각종 생활고에 시달리며 살아가는 취약계층에게 자신감 회복과 삶의 의욕을 고취 시키고, 취약한 환경에서 생활하고 있는 대상자의 사회적 소외감 해소와 따뜻한 인간관계를 형성하는 한편,
대상자 개개인의 특성에 따라 다양한 질병을 치유할 뿐 아니라 신체적·정신적·사회적 효과로 인한 의료비용 절감 효과와 함께, 자원봉사자와 대상자간 일대일 교감을 통해 지역사회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임종국 샘실복지공동체 위원장은 “읍면동 복지허브화 선도지역으로 선정된 천곡동은 지역 주민들이 복지에 대한 체감도를 직접 피부로 느낄수 있도록 앞으로 다양한 지역특화 사업을 발굴할 계획으로,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사업과 지역 복지 문제를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네트워크 형성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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