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는 2000년부터 발행한 삼척사랑상품권이 2016년 6월말현재 216억원이상 판매 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커다란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삼척사랑상품권이 지역자금의 역외 유출방지와 소상공인 보호 및 전통시장 육성 등에 크게 기여함으로써 순기능으로 작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삼척시에서는 행정내부에서 시상되는 시상금, 행사운영비에 대하여 삼척사랑상품권을 적극 활용하고 있고, 외부적으로 각종 행사 및 체육행사시 지급되는 시상금에 대하여 삼척사랑상품권을 판매 유도하여 각종 민간·사회단체에서도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다.
특히, 지역 향토기업인 삼표 동양시멘트에서는 지난 근로자의 날을 기념하여 임직원 복지기념품으로 6월 15일 9천 8백만원 상당의 삼척사랑상품권을 구입․지원하였고 이번에도 임직원들을 위해 복리차원으로 매년 1회 지급하는 “건강증진비“ 3억 4천만원 전액에 대하여 노사가 합의하여 현금대신 지역사랑상품권을 구매하여 7월중 삼표 동양시멘트 임직원 및 자회사, 협력업체 직원 등 569명에게 지급하기로 함으로써 지역경기 활성화에 적극 동참하기로 하였다.
이를 통해 여름 피서철을 맞아 지역내 자금의 내부 선순환과 함께 전통시장 및 소상공인의 판매망 확보에 도움을 줌으로써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의 촉매제 역할을 다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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