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시장 심규언) 오는 7월 21일부터 23일까지 2박 3일간 동해무릉건강숲에서, ‘무릉건강숲과 함께하는 건강나누리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환경성질환예방센터 동해무릉건강숲은 최근 발생빈도가 증가하고 있는 아토피와 천식, 알레르기비염 등 환경성질환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위해 예방교육 및 친환경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치악산국립공원과 공동주관으로 이번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된다.
참여대상은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정으로 현재 선착순으로 15가정을 모집중에 있으며, 참여가정은 반드시 부모 1인 이상을 동반해야 한다.
특히, 도심의 바쁜 일상을 벗어나 자연물을 이용해 여러 가지 만들기 체험을 통한 환경보전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내 손으로 직접 만드는 에코백과 에코T, 나만의 귀여운 에코파우치 만들기와 커피함, 목공예 등 목공제품 만들기, 편백칩을 이용한 편백베개 만들기, 나에게 맞는 친환경 천연비누 만들기, 천연샴푸 만들기 등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저렴한 비용으로, 가족과 함께 자연에서 힐링하며 다양한 체험활동을 경험해 볼 수 있다.
김진문 보건소장은 “최근 아토피 등 환경성질환이 갈수록 심각해 지고 있는 실정이라며, 무릉계곡 등 수려한 자연환경을 갖추고 있는 동해 무릉건강숲에서 부모와 함께 학업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건강체험과 힐링의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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