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는 착한가격업소 지원방안 마련과 물가인상 억제 분위기 확산등을 위해 오는 15일까지 착한가격업소 일제정비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시는 가격, 위생·청결, 서비스, 공공성 기준 등의 정비기준을 마련하여 착한가격업소로 기 선정된 업소 10곳에 대하여 민·관 공동으로 구성된 평가단 5명이 현지 실사를 통해 착한가격업소의 내실을 도모할 계획이다.
평가 결과 부적격 업소에 대하여는 지정 취소하고 가격 수준이 지역의 평균가격 보다 낮거나 동결·인하한 업소, 종사자가 친절하고 영업장이 청결한 업소, 옥외가격·원산지 표시 등 정부시책의 적극 호응업소, 식품위생 모범업소 위주로 추가 지정할 계획이다.
한편, 서민생활 물가안정에 기여하는 착한가격업소에 지정되면 시에서는 지정증 및 표찰, 종량제 봉투, 세제류, 앞치마 구입, 옥외가격 표지판 제작비 등이 지원되며 시정 홈페이지 및 시정소식지 등에 홍보되는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시 관계자는 “꾸준한 점검과 관리를 통해 착한가격업소의 원활한 운영과 활성화를 도모할 것”이며 “어려운 경제여건과 지속적인 물가상승에도 불구하고 저렴한 가격과 친절한 서비스로 물가안정에 기여하고 있는 착한가격업소를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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