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최문순 도지사)와 ㈜쌍방울(양선길 대표이사)은 강원도내 저소득 청소년(여)에 대한 위생용품(기능성 속옷)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본 사업은 최근 SNS 등을 통해 생리대를 살 돈이 없어서 학교에 가지 못하고 집에만 누워 있거나 신발 깔창, 휴지로 버터내고 있는 소녀들의 사연이 전국적으로 알려지면서, 여성의 기본적인 건강에 관한 것인데도 가족해체,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부끄럽고 수치스럽다고 여겨져 제대로 다루어지지 못한 사회문제를 해결위해 추진된다.
국내 속옷 전문기업인 쌍방울과 기업의 사회공헌 차원에서 기능성 속옷지원을 통해 자존감 향상 등 저소득 청소년(여)에 대한 기본적 건강 지원의 의미가 있으며,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도 협력하여 대상자 발굴과 함께 이 사업이 일회성에 끝나지 않고 지속적인 지원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강원도와 쌍방울은 7월 13일(수) 통상상담실에서 전달식을 갖고 앞으로도 도내 지역사회문제와 소외계층지원에 대하여 기업과 함께 지속적으로 해결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 뉴스클리핑은 http://gwnet.kr에서 발췌된 내용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