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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7일 평창국유림관리소는 태풍으로 훼손된 나무를 수집해 취약계층 5가구에 사랑의 땔감을 지원했다.(사진제공=평창국유림관리소) |
동부산림청 평창국유림관리소는 추석을 앞두고 쌀쌀한 날씨로 난방걱정을 하는 홀몸노인,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등에게 사랑의 땔감을 지원했다고 27일 밝혔다.
평창국유림에 따르면 사랑의 땔감은 매년 10월부터 다음해 2월까지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는 10월 본격 시행에 앞서 취약계층 5가구에 25㎥를 지원했다.
사랑의 땔감에 사용된 부산물은 태풍(볼라벤)으로 인한 피해목을 수집한 것으로 취약계층에 난방비 절감과 기후변화 대응 등이 기대되고 있다.
이상인 평창국유림관리소 소장은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에 대한 의식 확대를 통해 녹색생활을 실천하고 작은 나눔이 큰 행복이 되도록 나누며 살아가자는 의미로 사랑의 땔감 나누어주기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