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시장 심규언)는 동해문화원 주관으로 오는 8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망상해변 특설무대에서 개최되는 ‘제2회 대한민국 직장인 밴드 동해콘서트’본선 진출팀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예심을 통과한 본선 진출팀은 서울의‘ SBS빅밴드’와 ‘동부화재 프로미밴드’ 인천의 ‘화려한 외출’, 안양의 ‘노래마을사람들’, ‘킴스밴드’, 부산의 ‘머피아이’, 용인의 ‘블루스얼라이브’, 안동의 ‘밴드온’ 경북의성의 ‘그레이파크’, 영월의 ‘김영인밴드’ 삼척의 ‘여섯바퀴’, 동해의 ‘동해밴드’로, 후순위 밴드 3팀도 별도공지하여 12개팀의 선정된 밴드 가운데 행사에 불참하는 밴드가 있을 경우 순위대로 배정할 계획이다.
이번 콘서트는 경연대회보다 콘서트 형식을 도입하여 경쟁을 최소화하고‘망상해변의 새로운 바람, 직장인밴드의 등용문’이라는 슬로건으로, 전국 최고의 명사십리를 자랑하고 있는 망상해변을 문화가 흐르는 한국 직장인밴드의 중심으로 정착시킨다는 목적으로 개최된다.
직장인밴드와 국내유명밴드, 통기타와 협업을 통해 새로운 시너지를 발산시키는 콜레보레이션(collaboration)형태의 프로그램으로, 직장인밴드 본선출전자와 국내유명 펑키밴드로 아직도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사랑과 평화, 박대용과 건아들, 장계현과 템페스트와 한국 통기타의 중심 가수 해바라기, 추가열, 한국의 존바에즈 박강수, 김희진씨가 게스트로 출연하며, 조용필 음반 18집에도 참여한 경력이 있는 소프라노 전은정이 특별출연해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하게 된다.
본선 출전팀은 지역상품권을 포함하여 50만원의 출연료가 지급되며, 최종베스트밴드 3팀에게는 각 3백만원씩 총 15백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또한, 시의 각종축제에 출연하며 내년에 열릴 제3회 대한민국 직장인 밴드 동해콘서트대회의 게스트로 초청되는 등의 특전도 부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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