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2016년을 '동북아시대 중심지 도약을 위한 기반 마련의 해'로 정하고 현재 도에서 직접 추진중인 지방도사업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선제적이고 원활한 추진을 통한 지역가치 창출 및 이동 복지권 향상을 위하여 관계공무원과 지방도사업 현장관계자 등이 참석하는 “선제적인 ‘16년 지방도확·포장사업 추진상황 점검회의’를 5. 31일(화) 춘천 여성가족연구원에서 강원도 최원식 건설교통국장 주재로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회의를 통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업예산 균형집행 목표로 설정한 상반기 60% 조기집행 실적을 중간점검하고 향후 대책 방안을 강구하여 위축된 실물경제 회복 및 지역경기 활성화에 기여함은 물론, 참여기술자의 기술력 함양과 철저한 품질관리를 통한 견실시공을 유도하기 위한 직무교육도 실시한다.
2016년 도에서는 24개소의 지방도사업에 1,656억원을 투자하고 있으며,예산의 효율적 운영과 사업효과의 가시화를 위하여 금년말까지 개통이 가능한 구간과 연결도로 및 교통 불편구간을 집중적으로 추진하여 우선적으로 개통하는 방식으로 추진하고 있다.
우선 10년 이상 장기공사를 조기 마무리 한다. 춘천권의 국지도70호선 신매~오월간 도로확포장, 태백과 삼척을 연결하는 지방도 427호선 통리~신리간 도로확포장 공사를 연말까지 완료하여 완전 개통할 예정이다.
강촌IC 접근도로(강촌~창촌간 도로확포장) 등 국가교통망 연계 강화를 위해 예산을 집중 투자한다.
2018평창동계올림픽 접근도로도 중점적으로 추진하여 성공적인 대회개최를 지원할 계획이며, 강원북부권 교통망 확충으로 동계올림픽 제외지역 투자도 확대한다.
최원식 강원도 건설교통국장은 도내 지방도 노선중 비포장도 및 미개통구간 확포장, 주요 고갯길 터널화, 선형불량 구간 개량 등 아직까지 정비해야 할 구간이 많이 있으나, 지방재정의 효율적 투자를 위하여 선택과 집중을 통한 지방도사업 추진으로 지방도로망 조기 구축과 이동 복지권을 향상하여 '소득 2배, 행복 2배' 도정목표 조기달성을 위해 최일선 현장까지 꼼꼼히 살피는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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