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중앙시장 청년상인 창업지원사업단이 5월 27일(금) 오후 6시부터 11시까지 청년상인 점포와 외부 셀러 등 30여 개 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원주중앙시장에서 나이트 마켓을 진행한다.
나이트 마켓은 매월 둘째주 진행하는 미로시장 프리마켓과 같이 다양한 수공예품, 홈쿠킹 제품과 먹거리를 판매할 예정이다.
사업단은 5월 14일(토)부터 6월 12일(일)까지 중앙시장 2층 31개 업체에서 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 응모권을 1장 지급하여 추첨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추첨은 6월 12일(일) 오후 4시 중앙시장 2층 중앙광장에서 하며, 아이패드,에스프레소 머신, 자전거 등 다양한 상품이 준비돼 있다.
중앙시장은 지난해 8월 중소기업청 전통시장 청년상인 창업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올 6월말까지 청년상인 육성지원사업으로 국비 227백만 원을 지원받는다.
사업단은 지난해 10월에 중앙시장 2층 빈 점포에 창업을 원하는 청년상인 지원자를 13명을 모집하여 창업교육과 체험점포를 운영하고 있으며, 4월 말 11개 점포가 인테리어 공사를 마치고 지난 6일 오픈식을 개최했다.
지원받은 청년상인 점포는 11개 점포 13명이다. 창업점포는 수공예 점포 7개, 음식 2개, 문화예술기획 2개 점포이다.
청년상인 창업지원사업단 관계자는 “밤만 되면 어둡고 캄캄한 시장 활성화를 위해 나이트마켓을 기획하게 됐다. 현재 2층에 40여개의 청년상인 점포 입점으로 시장에 젊은 고객들이 시장을 방문하고 있어 이에 맞는 공연을 준비했으며 많은 시민들이 찾아와 즐거운 추억을 만들고 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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