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관리공단 설악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안수철)는 설악산국립공원 내 위치하고 있는 백두대간을 중심으로 국립공원의 생태적, 문화적 의미와 중요성 그리고 보호 필요성 등을 널리 알리기 위한 탐방프로그램으로 ‘2012 설악산국립공원 백두대간 생태학교’를 운영했다.
2008년에 시작하여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설악산국립공원 백두대간 생태학교는 인근지역 초등학생 25명을 대상으로 9월 21일부터 23일까지 2박 3일간 운영되었으며, 주요 내용은 백두대간 트레킹, 야생동물 흔적 찾기, 야영 체험, 종복원기술원 견학 등 국립공원 및 백두대간의 의의와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교육과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었다.
아울러 이번 프로그램 참가자를 대상으로 시행한 설문 조사 결과, 프로그램 내용과 체험학습이 국립공원과 백두대간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었다는 답변이 95%로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설악산국립공원사무소 안수철 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하여 참가자들이 생태계의 보고이자 후손에게 그대로 물려주어야 하는 국립공원과 그 안에 위치하고 있는 백두대간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보호 의식을 함양하였다.”고 밝히며 더불어 “앞으로도 미래세대 주역인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알차고 의미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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