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시장 심규언)에서는시민들에게 폭넓은 독서의 기회를 제공 하고, 독서인구 저변확대를 위해 오는 5월 28일(토) 오전10시부터 천곡동 여성친화거리(시청 앞 쉼터 ~ 시청편의점 인근)에서「제4회 범시민 도서교환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도서교환전은 시민들이 가정에서 다 읽은 도서나 나누고 싶은 도서를 시립도서관에 접수하고, 도서교환전 당일 행사장에서 읽고 싶은 도서로 교환하는 행사이다.
교환대상 도서는 2011년 이후 출판된 도서로 보존상태가 양호하여야 하며, 문제집이나, 잡지, 법률도서, 공공성에 부적합한 도서, 파손된 도서 등은 제외된다. 시는 이번, 도서교환전 행사 후 남은 도서는 군부대, 관내 복지시설, 사립 작은도서관 등 필요로 하는 기관에 재기증 할 계획이다.
또한, 전 시민을 대상으로도서회원증 하나 갖기 캠페인을 전개하여 도서관의 가치와 필요성을 알리는 한편, 도서관 이용을 적극유도 하기 위한 홍보의 장도 함께 마련된다. 본행사에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5월 25일(수)까지 시립도서관(발한․ 북삼)에자신의 도서를 접수한 후, 도서교환 쿠폰을 받아 28일(토) 오전 10시 ~ 오후 3시까지 행사장에 직접 방문하여 읽고 싶은 도서로 교환해 가면 된다.
고세천 평생학습센터소장은이번 행사를 통해 가정에서 잠자고 있던 도서를 이웃과 함께 공유해 자신이 필요한 또 다른 도서들과 인연을 맺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도서교환전 행사에 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관리사무실(발한 530-2480, 북삼 530-249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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